혓바늘은 혀의 돌기인 설유두나 혀 표면에 일어난 염증을 말한다.
혓바늘은 대부분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침 분비가 줄어들며 생기지만,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부족하거나, 음식을 먹다가 실수로 혀를 씹어 상처가 났을 때도 생길 수 있다.
혓바늘이 돋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혓바늘의 가장 큰 원인은 과로나 스트레스이다. 입 속에서 숱한 자극을 받고 있는 혀는 면역력이 떨어지면 제일 먼저 손상을 받는다. 입 속의 침은 이러한 혀의 손상을 보호한다. 침에는 라소자임, 락토페린, 퍼록시다제 등 항생물질이 있어 입을 통해 인체로 침입하려는 세균을 막는다.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면 침 분비가 줄어들고, 그로 인해 혀가 손상되어 혓바늘이 생길 수 있다.
비타민 B12, 비타민 C, 아연 등의 영양소가 부족해도 혓바늘이 생길 수 있다. 비타민 B12는 혀의 신경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이고, 비타민 C는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이며, 아연은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이다.
음식을 먹다가 실수로 혀를 씹거나, 혀에 딱딱한 음식물이 끼어서 상처가 나면 혓바늘이 생길 수 있다.
만성 궤양성 설염, 레이노병, 류마티스 관절염, 면역 결핍증 등의 질병이 있는 경우에도 혓바늘이 생길 수 있다.
혓바늘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된다. 혓바늘이 생겼을 때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혓바늘이 생겼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이 회복될 수 있다.
비타민 B12, 비타민 C, 아연 등의 영양소가 부족하면 혓바늘이 재발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항균 효과가 있는 가글로 입안을 헹구면 입속 세균 증식을 억제해 염증 악화를 막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혓바늘이 심한 경우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혓바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스테로이드 연고, 통증을 완화하는 진통제 등이 있다.
혓바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1.충분한 휴식
과로나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2.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3.건강한 식단
건강한 식단을 통해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4.위생 관리
양치질을 비롯한 구강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혓바늘은 흔한 증상이지만, 통증과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다. 혓바늘이 생겼을 때는 위에서 소개한 방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가를 만나도록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혓바늘이 자주돋는 편이라서
비타민도 챙겨먹고 무엇보다 피로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또한 오라메디 같은 약을 발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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