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부에 관을 넣어 조영제 약물을 넣어 혈류의 흐름을 보는것인데요
부작용이 뇌경색, 뇌출혈등 너무 많아서 진심 하기 싫었으나 아직 젊고 당뇨 고혈압 고지혈 없을때 하는것이
훨씬 안전해서 저도 검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멀정하고 증상도 없기에 마루타 되는듯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혹시 생길 위험을 위해서 검사 받았답니다.
혈관으로 약품이 들어간것을 느낄수 있었어요
그리고 뒷통수 할때 많이 어지려울꺼라고 놀라지 말라고 하셨는데 정말 어지러웠답니다.
검사 끝내고 나서 조영제부작용 으로 눈에 뭔가 투명한것이 계속 떠다녀서
정말 죽는것인가 뇌경색인가 걱정했어요
의사쌤에게 말하니 바로 검사한 의사쌤이 달려오셔서 손가락을 펴고 이게 몇개냐고
4개라고 하고 잘 보이는데 눈에 뭔가 유리처럼 계속 떠다닌다고 했더니
시간 지나면 나아질꺼라고 하고 다시 식사하러 가심
시간이 지나고 너무 예쁘고 친절하신 쌤이 오셔서 바늘빼는것 정말 많이 아플꺼라고
순간 바늘 뺴는것이 뭐가 그리 아플까 생각하며 알겠다 했는데
지혈하는것이 아픈것이였어요 ㅠ.ㅠ
의사쌤이 체중을 실어가면서 지혈하셨다는 왜 아프다고 했는지 진심 알았답니다.
조금 지혈이 되고나서 주먹만한 봉투에 공기 넣어서 다리에 묶어주셨어요
이젠 모래주머니 안하고 이렇게 지혈하나 봐요
순간 지혈하는것이 너무 너무 아파서 혈관조영제 부작용 없어지고 고통만 있었답니다.
거짓없이 지혈하는 순간부터 너무 아파서 눈에 떠다니던 것들이 다 없어짐
본의 아니게 부작용 사라졌다는
3시간이 흐르고 나서 저는 퇴원했구요
아무 증상없이 잘 지내는데 일주일좀 지났을때 바늘 꽂았던 부위에 혈관이 뭉치는 #혈종 이 생기는 대참사가
순간 혈전이 생길까봐 걱정했는데 응급실 전화는 안받고 정말 무서웠답니다.
신랑이 꼼꼼한 사람이라 퇴원시 주었던 안내장에 간호사실 전화번호가 있어서
새벽 1시안데도 불구하고 바로 전화걸었는데 전화 받아주셨어요
시술날짜 입퇴원 얘기하고 수술부위에 뭔가 근육처럼 알통이 생겼다고 하니
혈종 이라고 하시면서 아프거나 커지면 응급실 가라고 보통은 풀어진다고
시간이 조금 지나니 정말 혈종이 풀어졌어요
너무 무리하지 말고 차근차근 몸 회복하고 있어요
우리 모두 건강하자구요^^